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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영화추천 밀수 시놉시스 주요인물 평가

by 김돼추 2023. 7. 11.

밀수는 류승완감독의 기대작으로 영화 '밀수'는 7월 26일 극장에 개봉한다. 류승완 감독은 류승범 배우의 친형으로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등 유명한 액션영화들을 감독했다. 2021년 영화 모가디슈 이후 류승완 감독의 2년 만에 연출하는 영화이다. 장르로는 범죄, 누아르, 액션, 코미디, 시대극이다. 영화의 상영 시간은 129분으로 2시간 10분가량 상영하고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이번 영화 밀수의 상영타입에는 4DX, IMAX, 스크린 X 등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대작인 만큼 출연진 또한 대단하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이름만 들어도 영화 몇 가지가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배우들이 나온다. 또한 음악은 장기하가 맡아 코믹한 분위기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밀수 포스터

개봉영화추천 밀수 시놉시스

던지고 건지고 속여라.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해녀와 밀수를 소재로한 독특한 영화다. 김혜수와 조인성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개봉영화추천 밀수 주요인물

조춘자 / 김혜수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 막힌 밀수 길도 뚫어낼 묘안이 있는 마이웨이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열네 살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 돈이 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다가, 수년 만에 자신의 고향 군천으로 다시 돌아와 승부스를 던질 제안을 한다.

엄진숙 / 염정아

준자의 절친이자 밀수판의 맏언니. 진중하면서도 의리 있는 해녀들의 리더, 어린 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동내 해녀들을 다부지게 지켜온 해녀였지만, 생계를 위해 바다의 생필품을 건지며 밀수판으로 흘러 들어간다.

권필삼(권상사) / 조인성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부산을 장악하고 전국구 밀수 일인자가 되어 밀수판을 접수한다. 

장도리 / 박정민

'맹룡해운'에서 먹고 자면서 해녀들을 돕는 청년. 춘자와 진숙 사이에서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했던 순박한 막내에서, 밀수판에 공백이 생기자 인생을 바꿔보겠다는 야망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이장춘 / 김종수

100% 검거율에 도전하는 우직한 군천시 세관 계장. 밀수판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들을 잡아들이겠다는 집념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고옥분 / 고민시

밀수판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하는 군천시 정보통이자 넉살과 애교까지 모두 갖춘 진정한 스파이 꿈나무. 다방 막내로 시작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특유의 친화력을 군천 바닥의 정보를 꿰뚫어 보며 춘자와 진숙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개봉영화 밀수 평가

개봉 2주 저네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가장 유력하게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리라 여겨지는 때에 3주 동안 연달아 개봉하는 4편의 한국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한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먼저 한국 영화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개봉하는 만큼 극장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거기에 장르 면에서 범죄, 액션에 코미디가 섞여있어 '범죄도시 3'처럼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보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경우 과거 2015년에 개봉하여 약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을 제작하였고, '군함도'에서 혹평이 있긴 했으나 이후 '모가디슈'에서 그 단점을 보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번 작품에 작품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 하지만 개봉 후 2주 차에 '더 문', '비공식작전', 3주 차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하여 극장가의 지원은 오래가지 못하리라 생각되고, 장르 면에서는 '비공식작전'과 일부 겹치는 탓에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서는 초반 1주 차에서 입지를 다져놓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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