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연쇄살인마 조디악 킬러에 관한 데이비드 핀처의 2007년 영화로 실화를 충실하게 다뤘다. 그리고 2023년 7월 다시 한국에 재개봉한다. 조디악 영화를 살펴보자면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의 빌런인 미스테리오와 아이언맨이 나온다. 그리고 헐크도 나온다.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러닝타임은 160분가량으로 2시간 40분으로 긴 영화에 속한다. 살인이라는 주제에 영화이지만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2007년 개봉 당시 상업적으로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으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극찬을 받은 영화이다.
영화 조디악 출연진
로버트 그레이스미스 역 / 제이크 질렌할
샌프란시스코 코르니클의 삽화가. 범인을 꼭 잡고 말겠다는 집념하에 조디악 킬러를 끈질기게 추적한다. 실존인물이며, 그가 집필한 조디악 킬러에 대한 책이 이 영화의 원작이다.
데이브 토스키 형사 역 / 마크 러팔로
조디악 사건을 맡았던 유능한 형사. 해결되지 않는 사건에 지쳐한다. 초록색을 싫어한다.
폴 에이버리 역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기자. 심각한 알콜중독자이다. (기자생활은 떠나고 가업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기업인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물려받으며, 이때 호감을 품고 있던 여인인 베서니 케이브가 기자생활 때 생긴 알코올중독의 치료를 도와준다.)
영화 조디악 시놉시스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친애하는 편집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1968년 12월 20일 허만 호숫가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연인, 1969년 7월 4일 블루 락 스프링스 골프코스에서 난사 당해 연인 중 남잔만 살아남았던 사건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그가 편지에 적힌 단서들을 사건을 조사한 사람 혹은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신문사의 업무는 일대 마비가 된다.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 이후 언론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신원에 대한 단서를 던지며 경찰을 조롱하는 살인범은 처음이기 때문. 범인은 함께 동봉한 암호문을 신문에 공개하지 않으면 살인을 계속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리스어, 모스 부호, 날씨 기호, 알파벳, 해군 수신호, 점성술 기호 등 온갖 암호로 뒤범벅된 이 암호문을 풀기 위해 CIA와 FBI, NIA, 해군정보부, 국가안전보장국의 전문가들이 동원되지만 풀리지 않았다. 신문에 게재된 이후 어느 고등학교의 교사 부부가 암호를 풀어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삽화가이자 암호광인 로버트 그레이스미스(미스테리오)가 1932년에 만들어진 영화 "가장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을 참조해 살인의 숨겨진 동기를 해독하게 된다. 경찰은 범인이 자신의 별명을 '조디악'이라고 밝히자 그를 '조디악 킬러'라고 명명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조디악 킬러의 편지와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1969년 9월 27일 나파 카운티에서 젊은 여인이 두건을 쓰고 총과 칼로 무장한 채 나타난 조디악 킬러에게 습격당해 여자는 칼에 찔려 살해되고 남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 달 후인 10월 11일, ㅍ레시디오 하이츠 부군에서 택시운전사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3일 후 조디악은 이 역시 자신의 짓이라며 택시운전사의 셔츠조각과 함께 다섯 번째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그 편지는 이제껏 보낸 어떤 편지보다도 끔찍하고 섬뜩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사건 당일 경찰이 자신을 검거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에는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을 기다렸다가 죽이겠다는 것. 샌프란시스코는 말 그대로 공포에 싸인 도시로 변한다. 사건을 커져만 가고, 그레이스미스(미스테리오)와 크로니클의 간판기자 폴 에이브리(아이언맨),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강력계 경위 데이비드 토스키(헐크)와 윌리엄 암스트롱 경위(앤서니 에드워즈)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사건에 집착하게 된다. "... 언제 살인을 할 것인지에 대해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앞으로 저지를 살인은 단순강도나 우발적인 살해, 사고 등으로 보일 것이다. 너희들은 날 잡지 못한다. 난 너희보다 영리하니까..." -1969년 11월 9일, 조디악 킬러의 일곱 번째 편지- 하지만 조디악은 추적 망을 피해 더 많은 협박을 담은 편지를 통해 조롱을 퍼부으면서 언제나 한 발 앞서 있었다. 그리고 범인이 보낸 편지들은 그레이스스미스, 에이브리, 토스키, 암스트롱, 네 명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집요하게 조디악 킬러를 쫒던 그레이스미스의 결혼생활은 엉망이 되고 토스키는 자작극의 루머까지 뒤집어쓰며 불명예를 당한다. 암스트롱은 좌절한 채 수사를 포기하고 에이브리는 약물중독으로 폐인이 되어 신문사를 떠났다. 조디악은 더 이상 공격 대상을 밝히지 않았다. 모방범죄가 전국에서 속출했고 유력 용의자는 거리를 활보했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디악의 존재가 잊혀 가고 있다. 그러나 그레이스미스는 범인의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화 조디악 평가
로튼 토마토의 평가는 신선등급 90% 팝콘지수 77%를 받았다. 소설 기계인 '그랜트 왓슨'은 "데이비드 핀처는 대단하다고 믿었다, 역대 실제 연쇄 살인에 관한 최고의 영화다"라며 소설 기계다운 극찬을 하였고, 스크린 슬레이터인 '스테파티 모노한'은 "조디악이 아이러니하게도 계속해서 재방문하는 것에 대해 보상을 주면서 그렇게 하는 것의 영적 타락에 대해 언급합니다"로 우린는 알 수 없는 문맥과 번역이 되어있다. 그리고 수많은 호평 속에 영화 조디악은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2위, 시네마홀릭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2위, 플레이리스트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3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1위,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1위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고, 2007년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이므로 2023년 7월 재개봉 할때 다시 한번 회상하면서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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