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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시놉시스 시리즈 해외반응

by 김돼추 2023. 7. 3.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포스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해리슨 포드 주연, 조지 루카스 각본,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의 미국 액션 영화 시리즈이며 큰 대중적 인기를 얻은 모험 영화로 평가받는 시리즈이다. 스타워즈와 함께 명배우 해리슨 포드의 대표 명작 시리즈로 수많은 패러디와 오마쥬를 양산해 내며 영원한 아이콘이 되었다. 오래된 시리즈인 만큼 팬층도 두껍고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는 관객도 많아지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리즈 영화이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는 대중문화계의 인기 아이콘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조차 매우 유명할 정도이다. 보물을 찾아 나서는 모험 스토리 아크를 가진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걸작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시놉시스

2023년 6월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이자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4편 이후 무려 15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 복귀하며, 1편부터 4편까지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으려 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과 각본을 대신 맡았다.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플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쫒고 쫓기는 위협 속에 '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난 평생 이걸 찾아 해맸어" 끝나지 않은 모험, 전설은 영원하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2차 대전이 한창인 유럽, 연합군의 폭격을 받는 고성에서 독일군과 무장친위대가 서둘러 철수하는 중에 독일군 복장으로 침투하던 인디아나 존스가 잡혀온다. 무장친위대 베버 대령에게 심문받지만 존스가 입을 열지 않아 베버는 근처에 조력자가 있을 테니 찾아내고 존스는 사형을 지시한다. 그리고 철수를 지휘하며 위르겐 폴러 박사와 같이 중요한 물건을 확인하는데 바로 '롱기누스의 창' 이였다.

한편 숲에 숨어있던 바질 쇼는 얼마 못 가 독일군에게 잡혀와 철수 일행이 탄 기차로 끌려가고 존스는 처형 직전에 가해진 연합군의 폭격을 틈타 겨우 빠져나온다. 독일군 운전병으로 위장해 승용차를 몰려는 순간 단순한 관용차로 알고 있던 SS와 국방군 장성이 타버리고 존스는 눈치 보다 호위하던 사이드카를 밀어버리고 승용차 엑셀에 철모를 괴어놓고 다른 사이드카로 탈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독일 장성 둘을 사이좋게 폭사시킨다.

 

장르로는 어드벤처, 액션, 코미디이며, 15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상영타입은 2D는 물론, IMAX, 4DX, 스크린 X, 돌비시네마 로도 상영 가능하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시리즈

1981년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4년 인디아나 존스와 미궁의 사원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2008년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23년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1편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라는 제목으로 잃어버린 성궤의 전설을 찾는 인디아나 존스와 나치의 싸움을 그린 모험 영화였다. 국내 개봉 때 한국어 제목도 그냥 레이더스였다. 최초 기획부터 3편의 시리즈물로 기획되었으며, 2편인 '인디아나 존스와 미궁의 사원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부터 제목 앞에 '인디아나 존스'가 붙기 시작했다.

최후 작품이 될 뻔한 4편인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 2008년 5월에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여전히 인디아나 존스 역은 해리슨 포드가 배역을 맡았고 인디아나 존스라는 이름값 때문에 초반에 평론가들과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나 상영할수록 그 반대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액션과 모험이 전작에 비해 매우 심심하고 수많은 악평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이 해에 골든 라즈베리상 최악의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는 15년 만에 나온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기대가 많이 되는 영화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해외반응

공개 전 기대와 달리 제76회 칸 영화제에서의 공개 이후 각종 매체들의 평은 썩 좋지 못하였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50%대의 썩은 토마토로 시작해 개봉 이전 간신히 60%대를 회복하였다.

타임지는 지나치게 많은 추격전 장면들과 그에 사용된 과한 CG로 인해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점, 그 때문에 각본도 허술해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100점 만점에 50점을, IGN은 작품 내 각종 캐릭터들의 동기와 주제가 서로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스필버그의 기존 3부작을 따라잡지 못하였다며 '어떤 것들은 그냥 끝난 채로 두어도 된다는 증거'라는 말로 10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반면 호평을 내린 매체도 공개 직후와 비교하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엠파이어는 관객들의 평이 갈릴 수 있음은 인정하면서도 영화사 최고의 도굴꾼에게 어울리는 작별 인사라며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팬으로 유명한 유튜브 리뷰어 크리스 스턱만은 단점이 많지만 시리즈의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평하였다. 

아직은 개봉한 지 1주 차인 만큼 관객의 반응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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