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감독이 연출한 2023년 대한민국 좀비영화 '강남좀비' 그간 한국의 좀비영화였던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서울역'과 는 조금 다른 분위기에 좀비 영화이다. 그래도 장르는 공포, 스릴러, 액션, 어드벤처, 누아르, 미스터리, 좀비 아포칼립스, 재난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또한 이수성 감독은 2010년 한국 최초의 장편 좀비 영화인 '미스터 좀비'로 데뷔한 뒤 다시 좀비물로 돌아왔다. 영화는 꾸준히 연출하시지만 아쉽게도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은 없다고 한다. 그래도 13년 만에 좀비로 돌아온 이수성감독의 '강남좀비'를 알아보겠다.
강남좀비 시놉시스
영화의 배경은 2021년 12월 24일의 강남역 부근의 한 건물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좀비라니 잘 모르겠다.
러닝타임도 81분으로 그렇게 짧은 영화는 아닌듯 하다.
대한민국 강남이 좀비에 점령당했다!
평소와 같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강남에 등장하고 기이한 행동들을 보이며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던 좀비의 정체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한편, 대한민국 태권도 전국가 상비군 '현석'(지일주)은 강남의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우연히 '민정'(박지연)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회사에서 다시 '민정'을 마주한 '현석'이 호감을 표하는 순간 좀비가 건물에 들이닥치면서 순식간에 건물 전체의 사람들이 감염되기 시작한다.
바깥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문이 폐쇄되어 버린 건물, 그 속에서 '현석'과 '민정'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이렇게 된 이상 절대 물러날 수 없다!
갇혀버린 강남,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
주연에는 지일주, 지연, 조경훈배우가 맡았다.
지일주 - 현석 역 / 전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강남의 한 건물의 한 사무실을 쓰고 있는 사업체의 직장인이다.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좀비들에게 온갖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등 열심히 몸부림친다. 한국좀비 태권도 이건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지일주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공연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JTBC 청춘시대에서 고두영 역할을 맡으며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지연 - 민정 역 /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현석과 함께 야구방망이를 들고 열심히 달린다.
지연 배우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4인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다. 예쁘다. 고양이상이다. 현재는 본업을 배우로 전향한 만큼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기타 등등 꾸준하게 방송에 얼굴을 비춰준다.
강남좀비 특이한 좀비들
지능이 조금 남아있는지 단순하게 달려들어서 무는 것뿐만 아니라 주먹을 휘두르거나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을 막아내기도 하고, 상대를 패대기치기도 한다.
심지어는 좀비가 되기 이전의 특징도 남아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좀비인데도 '카포에라'를 쓰거나 이성의 몸을 더듬는 등의 행동도 하곤 한다. 여담이지만 이수성 감독은 에로물 영화도 연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작중 좀비들은 손으로 문을 열 정도의 지능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내구력이 상당한 지 야구방망이를 머리에 맞고 쓰러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움직인다.
첫 감염자는 한밤중에 감염직후 동료를 물었다가 한강에 굴러 떨어져 빠졌는데,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나와서 아무도 공격하지 않고 그냥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시내를 돌아다니다 한 식당에 들어가 생고기를 집어 먹더니 그 뒤 계속 배회했다. 그러다 초저녁즈음 다시 사람들이 보이는 족족 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인물과 이 인물의 동료를 제외한 다른 좀비들은 변이 되자마자 다른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기에 최초 감염자는 내면에서 저항한 것으로 생각 든다.
바이러스의 유래는 불명이지만 첫 감염자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너 내부에 고양이한테 목을 긁힌 뒤 감염되었다. 극 초반에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뉴스 등 코로나 관련 장면들이 나오는데 감독은 작중 좀비바이러스를 코로나에 비유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강남좀비 평점
잘 모르겠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이 2점 후반대로 내려갔다. 개봉 6일 차 만에 VOD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래도 CGV에 호평을 찾아보자면. "재미있긴 했었는데", "강북좀비도 만들어 주세요", "잘 봤습니다" 등 호평을 한 관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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